NGO

시민사회단체
성명ㆍ논평
지역 이슈
자원봉사
외국인/다문화
부천Y녹색가게

탑배너

부천생협, ‘협동조합 아카데미’ 강좌
오는 7월6일까지 매주 금요일 
더부천 기사입력 2012-06-01 17:36 l 부천의 참언론- 더부천 storm@thebucheon.com 조회 7464


△강상구 진보진당 부대표가 ‘세계 경제체제의 변화와 신자유주의’를 대해 강의하고 있다.

| AD |

아이쿱 부천생협, 아이쿱 부천시민생협, 경기두레생협, 부천사회적기업협의회, (사)일과사람, 푸른부천21실천협의회, 녹색사회경제위원회가 공동으로 주최하고 아이쿱부천생협이 주관하는 협동조합 아카데미의 1강이 1일 오전 10시 부천시민학습원 3층 누리터에서 43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이날 첫 강좌는 강상구 진보신당 부대표가 ‘세계 경제체제의 변화와 신자유주의’를 주제 강의를 했으며, 그는 “한끼 굶은 사람보다 10일 굶은 사람에게 피자를 더 많이 주는 것이 ‘정의’이지만, 신자유주의 사회에서의 피자 분배는 구매력, 즉 돈이 얼마나 많은가에 의해서 분배된다”고 지적했다.

그는 “신자유주의자들이 주장하는 경제 발전은 낮은 비용으로 높은 효율을 내서 1인당 GDP(국내총생산)를 올린다는 것인데, 이것은 100명의 국민이 모두 한 채씩 가지고 있던 집을 100명 중 1명의 국민만이 집 300백 채를 갖도록 만들어 1인당 GDP를 1채에서 3채로 눈속임하는 것”이라고 했다.

그는 신자유주의 흐름 속에서의 세계 경제의 변화에 대해 미국의 ‘서브프라임 모기지론’ 사태와 EU의 화폐 통합으로 인한 그리스의 재정 위기를 예로 들면서 한국에 미치는 영향과 시사하는 점을 설명한 뒤 “신자유주의의 흐름에 맞서는 방법은 함께 손을 맞잡는 협동이며, 다함께 연대해 반(反)신자유주의적 영역을 계속해서 넓혀나가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금자 경기두레생협 이사장이 인사말을 하고 있다.

이날 강의에 앞서 경기두레생협 이금자 이사장이은 인사말을 통해 “요즘은 협동조합이 ‘대세’”라며 “앞으로 한국사회에서 생활 뿐만 아니라 다양한 분야에서 협동조합이 생겨났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한편, 협동조합 아카데미는 오는 7월6일까지 매주 금요일마다 진행되며 참가비는 1만원이고, 중간에 강의를 들을 수도 있다.강에 10,000원이며 시리즈 중간에라도 참여할 수 있다.

앞으로 남은 강의 일정을 다음과 같다. ▲6월8일에는 권영근 한국농어촌사회연구소 부이사장이 ‘협동조합이란 무엇인가?’▲15일에는 정병호, 아이쿱 협동조합연구소장이 ‘협동조합의 역사와 사장’ ▲22일에는 김창진 성공회대학교 사회과학부 및 NGO 대학원 교수가 ‘국내 협동조합 사례 발표’ ▲29일에는 송영석 인천평화의료생협 전무이사가 ‘국내 협동조합 사례 발표’ ▲7월6일에는 정원각 아이쿱협동조합연구소 사무국장이 ‘한국 생협의 역사와 과제’를 주제로 강의한다. 참가 신청 등 기타 문의는 부천생협 사무국(☎032-652-7418)으로 하면 된다.

배너
배너
배너
<저작권자 ⓒ 더부천(www.thebucheon.com)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부천시민과의 정직한 소통!… 부천이 ‘바로’ 보입니다.
인터넷 더부천 www.thebucheon.comㅣwww.bucheon.me
댓글쓰기 로그인

NGO
등록된 기사가 없습니다
· 4월 4일부터 제21대 대통령선거 예비후..
· ‘경기형 과학고’ 부천·성남·시흥·..
· 부천시, 2025년 달라지는 행정ㆍ정책 ..
· 제21대 대통령선거 선거사무관계자 등..
· 경기도교육청, ‘경기교육 변호사 인력..
· 김동연 경기도지사, SNS 속 ‘저희 어..
· 경기도, ‘창설 제57주년 예비군의 날..
· 부천도시공사, ‘전자서명’ 확대로 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