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화와 자치를 열어가는 부천연대’(이하 부천연대)는 9월부터 부천 관내 학교를 대상으로 ‘찾아가는 인권교육’을 실시한다.

부천연대는 이번 인권교육에 대해 경기도 학생인권조례가 제정된 이후 국가인권위원회는 지역 표준 조례안을 발표했으며, 학교 현장 및 지역에서도 ‘인권’에 대한 다양한 시대적 요구가 높아짐에 따라 2010년부터 지역의 학부모, 시민단체 활동가들을 모집해 인권 강사단 양성 교육을 통해 전문 강사들을 학교 현장으로 파견해 2년간 학생 대상 교육을 실시해 왔다.

이번 인권교육은 부천시 지원으로 관내 초등학교 5학년 이상, 중·고생을 대상으로 오는 11월까지 실시하며. 참여형 활동수업을 통해 인권 감수성 훈련 및 인권의 일반적 이해를 돕는 형식으로 진행되며, 선착순 80학급에 한해 무료로 진행할 계획이다.

교육 신청 접수는 오는 9월15일까지 받으며, 부천연대 카페(cafe.daum.net/bspsloveㆍ바로 가기 클릭) 게시판 또는 전화(☎032-656-8150.로 하면 된다.

원미구 중동 팰리스카운티 아이파크상가 311호에 사무실을 두고 있는 ‘평화와 자치를 열어가는 부천연대’는 또 학생의 날을 기념해 인권 캠페인 및 청소년 노동인권네트워크와 함께 다양한 지역활동을 전개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