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시는 올해 시 승격 40주년을 맞아 시민들의 ‘재능 나눔’행사인 ‘소나기’(소중한 재능 나눔으로 착한 부천만나기) 프로그램을 오는 24일 오후 4시부터 중앙공원 야외음악당에서 진행한다.

‘소나기’ 행사는 시민들이 재능 나눔을 쉽고 재미있게 직접 체험할 수 있도록 생활공예 전문강사들과 함께 석화공예, 리본공예, 목공예 등의 다양한 공예프로그램을 무료 체험하고, 만든 물품은 지역아동센터와 노인시설 등에 기부한다.

또 빈 우유팩이나 페트병 등을 가지고 오면 ‘미니 정원’을 만들어 집에 가져갈 수 있다.

참가 신청은 나눔포털 사이트(www.1365.go.krㆍ바로 가기 클릭) 또는 부천시 자원봉사센터(☎032-324-0166, www.pcvolunteer.or.krㆍ바로 가기 클릭)로 하면 되고, 미리 참가 신청을 하면 2시간의 자원봉사시간이 인정된다.

또 재능 나눔 참여자 중 40대 또는 나이에 숫자 ‘4’가 포함된 부천시민에게 추첨을 통해 기념품을 증정하는 특별 이벤트로 연다.

부천시 자원봉사센터 김성림 소장은 “부천시 승격 40주년을 기념해 누구나 쉽게 참여할 수 있는 재능 나눔 프로그램을 준비했다”며 “다양한 재능 나눔활동을 통해 자원봉사 문화를 체험하며 자원봉사의 즐거움을 함께 하도록 많은 시민들이 참여해 주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