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따뜻한 한반도 사랑의 연탄나눔운동 부천지부는 오는 16일과 30일 부천 관내에 거주하는 새터민(북한이탈주민) 가운데 덕유마을에 거주하는 5세대를 선정해 주거환경 개선을 위한 사랑의 집수리사업을 실시한다.

새터민 가정의 집수리 봉사에는 남북 평화재단 부천본부 운영위원 및 회원, 부천시민연합 회원, 따뜻한 한반도 사랑의 연탄나눔 부천지부 집행위원과 시민 봉사자 등이 참여한다.

이번 새터민 가정 집수리봉사는 올해 부천시의 평화통일 기반 조성을 위한 공모사업에 선정돼 보조금을 지원받아 이루어지는 것이다.

한편, 원미구 중2동 1185-2 그린타운 한양상가 213호에 사무실(☎070-4246-6069)을 두고 있는 (사)따뜻한 한반도 사랑의 연탄나눔운동 부천지부(집행위원장 정경표 제자교회 담임목사)는 연탄을 사용하는 어려운 이웃과 북녘의 동포에게 사랑의 연탄나눔운동을 전개하고 있으며, 2013~2014시즌 사랑의 연탄나눔은 지난달 15일 심원초등학교 학생들의 연탄 1만1천307장 기부를 통해 범박동과 계수동 지역 36가정에 연탄 나눔봉사를 실시했으며, 앞으로 부천 관내 종교단체 및 학교, 기업에서 연탄나눔 기부 및 봉사를 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