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시 자원봉사센터(센터장 김성림)는 지난 26일 부천시 열관리협회 자원봉사회(회장 박종만)와 취약계층의 에너지 관리와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자원봉사 활동 업무협약을 맺었다.

이번 협약에 따라 부천시 열관리협회 자원봉사회는 보일러 점검·수리 등 취약계층의 난방 관리 및 개선활동을 하게 되며, 부천시자 원봉사센터에는 적극적인 활동 연계와 교육 제공 등을 통해 자원봉사회의 활동을 지원하기로 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관내 취약계층의 주거복지 개선은 물론 안전사고 예방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한편, 부천시 열관리협회는 난방 시공 기술 전문인들 단체로, 1979년 에너지이용합리화법 제82조에 의해 설립된 시공업자 단체로, 부천지부는 1999년 설립됐다. 회원들은 보일러·설비 기능사들이며, 부천시 자율방재단으로 활동하며 취약계층 및 지역아동센터의 보일러 설치·수리, 변기 설치, 설해 복구활동 등 다양한 봉사활동을 해오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