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시 삼작로 109(삼정동 207) 소재 신흥어울마당에 환경을 테마로 하는 ‘작은도서관’이 5월 20일 개관한다.

부천시립 상동도서관 도서관정책팀에 따르면 신흥어울마당 작은도서관은 지난해 지역밀착형 생활SOC 작은도서관 조성사업에 선정돼 국비 9천800만원과 경기도 특별조정교부금 3억원 등 외부 재원을 지원받아 조성된 이용자 중심의 도서관이다.

신흥어울마당 작은도서관은 신흥어울마당 건물 4층과 5층에 411.85㎡ 규모로, 아동ㆍ일반자료 코너와 열람 및 문화프로그램 운영 공간, 노트북존 등을 갖췄으며, 누구나 편안하게 독서를 즐길 수 있는 옥외공간도 마련돼 있다.

신흥어울마당 작은도서관은 특히 필(必)환경 트렌드에 맞춰 1천500여 권의 환경 관련 도서를 구비했다.

이용 시간은 월~금요일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이며, 매주 토ㆍ일요일 및 법정 공휴일은 휴관한다.

현재 코로나19로 도서관 서비스가 단계별로 운영됨에 따라, 도서 대출ㆍ반납 서비스만 이용 가능하며, 정상 운영 시기는 코로나19 대응 지침에 따라 결정될 방침이다.

자세한 사항은 부천시립 도서관 통합홈페이지(www.bcl.go.krㆍ바로 가기 클릭) 또는 신흥어울마당 작은도서관(☎032-625-4691)으로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장용기 상동도서관장은 “신흥어울마당 작은도서관은 환경 관련 다양한 전시와 특화프로그램을 운영해 환경 보호에 대한 인식을 자연스럽게 확산하도록 할 계획”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