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시 심곡동 행정복지센터는 8월부터 위급상황에서 신속한 돌봄이 필요한 홀몸 어르신 150여명을 대상으로 비상연락망을 구축해  안정된 생활을 할 수 있도록 지원하기로 했다.

심곡동 희망복지과에 따르면 위급상황 발생시 어르신의 가족 및 지인에게 빠르게 연락해 신속히 대응하기 위해 8월부터 지역사회 통합돌봄 대상자인 어르신을 면담해 보호자 비상연락처를 확보하기로 했다. 단, 어르신과 보호자가 동의할 경우에만 연락처를 확보하기로 했다.

이에 따라 민관 협력기관으로부터 돌봄이 필요한 홀몸 어르신을 추천받아 지역케어 회의를 통해 대상자를 선정한 뒤 비상연락처를 확보하기로 했다.

황보영종 심곡동 희망복지과장은 “홀몸 어르신의 생명을 안전하게 보호하는 ‘돌봄 어르신 비상연락망 구축 운영’이 원활하게 추진되고 확대 운영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홍보할 계획”이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