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시는 3월부터 6월까지 유효기간이 지난 수도계량기에 대한 교체공사를 실시한다.

시는 계량에 관한 법률 제20조 및 동법 시행령 제21조에 의거, 검정 유효기간이 도래한 수도계량기를 사전 교체해 사용 오차를 사전에 방지하고 계량기 관련 민원사항을 신속 처리하기로 했다.

올해 검정 유효기간이 경과돼 교체해야 할 수도계량기는 구경 50mm이하 소형계량기 12,810전으로, 총 사업비는 3억8천700만원으로, 이번에 수도계량기 교체공사를 실시하면서 ‘동파 방지팩’을 함께 설치해 동절기 수도계량기 동파를 사전 예방할 계획이다.

시는 또 주ㆍ야간 및 토요일과 공휴일에도 ‘수돗물 서비스센터’를 운영해 비상복구를 위한 4개반 27명의 기동반과 상수도 대행업체 5개소로 구성된 복구반을 편성, 운영하고 있다.

시 수도시설과 급수계량팀 관계자는 “유효기간이 경과한 수도계량기의 원활한 교체를 위해 공사업체 직원 방문시 협조해 줄 것”을 당부했다. ☎(032)625-332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