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는 도내 193개 사회적기업 중 가장 모범적으로 운영해온 으뜸 사회적기업으로 5곳을 선정했다.

이번에 선정된 으뜸 사회적기업은 지난 1월 공모를 통해 신청한 39곳을 대상으로 기업의 지속성, 안정성, 사회적 기여도 등을 평가 기준으로 현장 실사와 선정위원회 심의를 거쳐 최종 확정했다.

경기도 대표 사회적기업으로 선정된 곳은 ▲새터민과 소외계층의 자활을 돕는 기업 ‘메자닌 에코원㈜’ ▲전기ㆍ전자 폐기물을 친환경적으로 재활용하는 기업 ‘㈜컴윈’ ▲전국적 성공 모델로 평가받는 친환경청소 전문기업 ‘㈜함께 일하는 세상’ ▲사회적 약자와 함께하는 아름다운 일터 ‘가나안근로복지관’ ▲주민과 함께하는 건강을 만드는 ‘안성 의료 소비자 생활협동조합’ 등이다.

이들 5개 사회적기업에게는 각각 2천만원의 사업 개선비가 지원되며, 향후 사업개발비 지원대상 선정시 우대 자격이 주어진다.

또 이들 사회적기업은 도내 (예비)사회적 기업가에게 벤치마킹 모델 및 멘토 역할을 담당해 성공적 사회적기업을 이끄는 노하우를 전수할 예정이다.

경기도 일자리정책과 관계자는 “이번 대표 사회적기업의 선정으로 도내 사회적기업의 롤모델로 활용, 경영개선 효과가 기대된다”며 “향후 지속가능한 사회적기업 육성에 더욱 박차를 가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