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시는 9일 오전 시청 5층 창의실에서 김만수 시장 주재로 관내 일자리 관련 19개 유관기관과 3개 구청장, 국ㆍ소ㆍ단장 등 33명이 참석한 가운데 ‘1차 일자리창출 전략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는 지난해 지역일자리 공시제 시행에 따른 부천지역 일자리 목표와 대책을 발표한 이후 올해 처음 실시한 처음 열려 지역 일자리 창출을 위한 구체적 세부계획과 그동안의 추진 성과를 점검하고 향후 발전방안을 논의했다.

특히 이날 회의에서 지역일자리공시제 추진에 따른 지역일자리 창출을 위한 선행 과제인 유관기관과의 상호 유기적인 협조체계 구축과 각 분야별 일자리창출 추진체계를 구축키로 하고, 시가 일자리창출의 허브기능을 담당하면서 유관기관과의 협조, 방향 제시 등 총체적인 관리를 하기로 했다.

김만수 시장은 “지역일자리창출을 시정의 최우선과제로 선정하고 일자리가 넘치는 활력 있는 도시로 만들기 위해 시의 모든 역량을 결집하겠다”며 '유관기관과의 협조체계를 위해 체계적인 일자리 공유ㆍ지원시스템을 구축할 것”을 당부했다.

시 일자리정책과 공공일자리지원팀은 “이번 일자리창출 전략회의를 시작으로 분기별 회의를 개최하기로 하는 한편, 지역내 산업계 참여 방안을 이끌어내고, 일자리 유관기관과 협조해 각 분야별, 계층별 취업 지원과 실업 극복을 위한 공동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032)625-285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