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교육지원청(교육장 최응재) 부설 영재교육원이 10일 청사 대회의실에서 개강식을 갖고 영재학생 육성을 시작했다.

영재성 검사와 심층 면접 등 다단계로 선발된 5개 학급 학생 100명과 학부모, 지도교사 등 130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개강식에서 최응재 교육장은 “영재교육 프로그램에 적극적으로 참여해 무한한 가능성을 조금씩 실현하고 창의적인 인재로 미래 사회의 역군이 돼 달라”고 학생들을 격려했다.

부천영재교육원은 부천교육지원청이 관내 영재학생의 조기 발굴과 창의성 있는 인재를 육성하기 위해 운영하는 것으로, 올해 영재교육은 모든 수업이 구상에서 실험, 발표로 이어지는 프로젝트 학습으로 운영되며, 우주인 체험프로그램 등 캠프활동, 연구능력 향상을 위한 과제연구프로그램, 더불어 살아가는 인재 육성을 위한 봉사활동, 독서활동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운영된다고 부천교육지원청은 밝혔다. ☎(032)620-016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