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역사장 가장 강력한 강진과 쓰나미가 덮친 일본 전역의 사망자와 실종자가 1천여명을 넘어서는 엄청난 피해가 발생한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일본의 주요 언론인 NHK방송과 교도통신은 어제(11일) 오후 2시26분 일본 도후쿠(東北) 지방 마야기현 센다이시 동쪽 130km 해저에서 규모 8.8규모(일본 기상청 발표, 미국 지질조사국은 8.9)의 강진이 발생, 사망자만 1천여명을 넘을 것이라고 보도하는 등 사망자와 실종자 수는 기하급수적으로 늘어날 것으로 보여 엄청난 인명 피해가 발생한 것으로 전해지고 있다.

이번 지진은 인류가 지진을 관측하기 시작한 1900년 이후 다섯번째의 규모의 강진으로 기록되고 있다.

더구나 규모 7 안팎의 강진과 쓰나미가 강타한 동북부 지역은 정전과 통신, 교통 두절이 계속되고 있는 가운데, 여진이 밤새도록 계속되면서 일본 열도가 대혼란과 공포에 휩싸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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