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도권에 올겨울 들어 두 번째 눈 소식이 기다리고 있다.

기상청은 17알 밤 발표한 기상상황을 통해 경기만에서 황해도로 이어진 눈 구름대가 점차 남하하면서 서울ㆍ인천ㆍ경기북부는 18일 새벽(06시) 까지, 경기남부에는 아침(09시)까지 눈이 내리는 곳이 있겠고, 18일 아침에는 내린 눈이 쌓여 빙판길이 될 수 있는 만큼 출근길 보행자 안전과 교통안전에 각별히 유의할 것을 당부했다.

한편, 17일 현재 서울, 경기도 21게 시군(여주, 성남, 가평, 양평, 광주, 안성, 이천, 용인, 하남, 의왕, 남양주, 구리, 파주, 의정부, 양주, 고양, 포천, 연천, 동두천, 김포, 과천), 인천(강화), 경상북도(경북 북동산지, 영양 평지, 봉화 평지, 청송, 의성, 영주, 안동, 예천, 군위), 충청북도(제천, 증평, 단양, 음성, 진천, 충주, 괴산, 보은), 충청남도(계룡, 천안), 강원도(강원 북부산지, 강원 중부산지, 강원 남부산지, 양구 평지, 정선 평지, 평창 평지, 홍천 평지, 인제 평지, 횡성, 춘천, 화천, 철원, 원주, 영월, 태백), 전라북도(무주, 진안, 장수) 등지에는 한파주의보가 발령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