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폰과 안드로이드 기반 스마트폰을 통해 부천시 문화ㆍ교통ㆍ민원분야 정보에 대한 ‘앱(App) 서비스’가 지난 2일부터 제공되고 있다.

부천시는 “스마트폰을 이용하는 시민이면 누구나 아이폰과 안드로이드기반 스마트폰의 앱스토어에서 내려받아 설치한 뒤 무료로 사용할 수 있다”고 16일 밝혔다.

앱 프로그램명은 문화ㆍ교통ㆍ민원 등을 포함함 포탈 형식의 ‘판타지아 부천’과 교통을 특화한 ‘부천교통정보’이다.

이번 앱서비스는 부천시가 스마트폰을 이용해 공공정보의 개방을 촉진하고 다양한 활용분야를 발굴하기 위해 지난해 10월18일부터 2개월간 실시한 ‘제1회 부천시 앱 공모전’에서 선정됐다. 공모전에는 개발부문 48건, 아이디어부문 38건으로 총 86건이 접수됐다.

개발분야 1등을 차지한 스마트폰용 어플리케이션 ‘판타지아 부천’ 앱은 문화도시 부천의 문화ㆍ교통정보를 실시간으로 제공하고, 시민불편사항 신고를 할 수 있는 기능을 담고 있으며 이외에도 5개의 앱이 수상의 영광을 안았다.

시 정보통신과 지역정보팀 관계자는 “아이디어 수상작품인 ‘거주지 우선주차장 서비스’와 ‘도서관 이용 서비스’ 등 시민에게 유용한 서비스를 올해 개발하여 서비스하는 등 시민 밀착형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발굴하겠다”고 말했다. ☎(032)625-238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