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시는 벼농사와 고구마 농사를 체험할 70가족을 오는 21~24일까지 모집한다.

농사체험학습 운영기간은 오는 4월부터 11월까지이며, 벼농사는 40가족, 고구마농사는 30가족을 모집한다.

벼농사 체험장은 춘의동 452번지 일원 논에서 모내기와 벼베기, 탈곡 등을 직접 체험하게 되며, 고구마농사 체험장은 춘의동 454-1번지 일원 밭에서 고구마순 심기, 잡초제거, 수확 등을 체험하게 된다.

신청대상은 부천에 주소지를 둔 초등학생 자녀가 있는 가족으로, 벼농사 또는 고구마농사 한 개를 선택해야 하며, 중복 신청하면 모두 탈락하게 된다. 농사체험 경험이 없는 가족에게 우선권이 주어진다. 참가비는 가족당 1만원이다.

신청은 오는 21일 오후 2시부터 24일 오후 5시까지 시청 홈페이지(www.bucheon.go.krㆍ바로 가기 클릭)에 접속해 중앙 이벤트창 관련 코너를 통해 접수하면 된다. 신청자가 모집인원보다 많을 경우 전자추첨을 실시해 3월30일 오후 2시 시청 홈페이지에 발표한다. 기타 문의 사항은 녹색농정과 자연학습팀(☎032-625-2800~2)으로 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