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소사경찰서(서장 정인식)는 최근 모범운전자들과 간담회를 열고 교통봉사활동에 대한 노고를 격려하고 호루라기와 효자손을 전달했다.

소사경찰서에 따르면 지난 14일 오전 모범운전자 100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간담회는 보고 위주의 근무상황 점검에서 탈피해 토론 형식의 좌석 배치로 자유로운 의견 개진을 통해 애로사항을 듣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이날 간담회에서는 교통질서 확립에 이바지한 유공 모범운전자에게 감사장을 수여하고, 모범운전자가 알아야 할 어린이보호구역 범칙금 강화 등 도로교통법 개정사항 및 수신호 교육 등 소양교육을 실시했다.

정인식 서장은 “생업에 바쁜 와중에도 주ㆍ야간 교통보조근무 및 범국가적인 행사 등 각종 행사가 열릴 때마다 헌신적인 교통봉사 활동을 해주고 계신 것에 대해 너무 감사하다”며 “교통경찰 인력만으로는 부족한 현실에서 거리의 교통질서를 바로잡기 위해서는 앞으로도 큰 힘이 돼 달라”고 당부했다.

부천소사경찰서 교통관리계 관계자는 “앞으로도 모범운전자와 소통과 화합을 위한 간담회를 지속적으로 실시해 사기진작을 위해 노력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032)652-5003. 부천소사경찰서 홈페이지(www.ggpolice.go.kr/bcssㆍ바로 가기 클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