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시는 영양사가 없는 50인 이상~ 100인 미만의 유치원과 영ㆍ유아 보육시설 집단급식소의 위생 및 영양관리를 지원하는 ‘부천시 어린이급식관리 지원센터’를 설치, 오는 4월5일부터 시범 운영한다.

‘부천시 어린이급식관리 지원센터’는 엄격한 심사를 거쳐 부천대학에서 위탁 운영을 맡아 교내에 사무실, 교육장, 조리 실습실 등을 설치하고 관내 유치원 및 영ㆍ유아 보육시설의 실태 파악을 통해 어린이 영양 위생관리를 체계적으로 지원할 계획이다.

또한 보육시설 시설장 및 종사자, 어린이와 학부모를 대상으로 맞춤형 영양ㆍ위생교육을 실시해 식품안전의식 고취 및 올바른 식습관 지원으로 단체급식의 위생수준 향상 및 학부모들의 불신감을 해소해 나갈 계획이다.

시 식품안전과 위생정책팀 관계자는 “부천시 어린이급식관리 지원센터는 국비 2억원을 지원받아 총 4억원의 예산을 투입해 센터에 등록된 영ㆍ유아 보육시설에 무상으로 영양ㆍ위생관리를 지원해 주는 만큼, 관내 아동 단체급식소의 참여를 바란다”고 전했다. ☎(032)625-430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