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 자생한방병원 소속 부천 자생봉사단(단장 유정숙)은 지난 15일 봉삭단원들이 실시일반으로 모금한 기금으로 마련한 4만원권 교통카드 10장을 저소득 가정 아동ㆍ청소년을 위해 부천시에 기탁했다.
부천시 아동청소년과 아동친화팀에 따르면 부천 자생봉사단 유정숙 단장은 “나눔을 실천하는 봉사단 단원들의 작은 정성이 부천시 저소득 아동ㆍ청소년들에게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사회의 어려운 곳에 작은 도움이라도 힘을 보태고 싶다”고 전했다.

부천 자생봉사단은 지난 2007년 창립 이래 30여명 단원들이 부천테크노파크 장애인 작업장 도움 봉사, 부천 자생병원 환우들과 함께하는 차 나눔 봉사, 김장 나눔 행사, 저소득 청소년 장학금기금 마련을 위한 ‘희망드림 온라인 바자회’등 다양한 봉사활동을 펼쳐오고 있으며, 지난해부터는 코로나19로 어려운 지역아동센터 아동을 위한 특식(도시락) 지원, 지역아동센터 순회 방역봉사활동을 실시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