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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93회 아카데미] 윤여정, 한국 배우 최초 오스카 연기상 수상
‘여우조연상’… 오스카 트로피 품에 안아
64년 만에 아시아 여성 배우 수상 영예 
더부천 기사입력 2021-04-26 10:54 l 강영백 기자 storm@thebucheon.com 조회 3543


배우 윤여정, 한국 영화 사상 최초 오스카 연기상 수상
[사진= 아카데이(The Academy) 공식 트위터 캡처 갈무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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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윤여정(74)이 영화 ‘미나리’로 미국 최고 권위의 영화상인 ‘제93회 아카데미상(오스카상)’ 여우조연상을 수상했다. 한국 배우로는 사상 최초로 오스카 연기상을 품에 안으면서 한국 영화사에 새로운 역사를 썼다.

윤여정은 미국 영화예술과학아카데미 주최로 25일(현지시간) 서부 시간 기준 오후 5시(한국 시각 26일 오전 9시)부터 로스앤젤레스(LA)의 유서 깊은 기차역인 유니언 스테이션에서 열린 제93회 아카데미 시상식에서 여우조연상을 받았다.

이날 여우조연상 시상자로 미국 배우 브레드 피트(Brad Pitt)가 나와 더욱 주목을 받았다. 브레드 피트는 영화 ‘미나리’의 제작자(프로듀서)이기도 하다.

특히 윤여정은 아시아 여성 배우로는 영화 ‘사요나라’로 1957년 여우조연상 오스카상을 받은 일본의 우메키 미요시 이후 64년 만에 오스카 연기상을 받았다.

윤여정은 한국계인 미국인 리 아이작 정(정이삭) 감독의 자전적 이야기를 바탕으로 연출해 1980년대 남부 아칸소로 이주한 한인 이민자 가정의 미국 정착기를 섬세하게 그려낸 영화 ‘미나리’에서 미국으로 이민을 떠난 딸 모니카(한예리)를 돕기 위해 한국에서 미국으로 건너간 할머니 ‘순자’ 역을 맡아 별나면서도 가슴을 뭉클하게 하는 연기를 펼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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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윤여정, 제93회 아카데미상(오스카상) 여우조연상 수상 소감

“I’ve had a long career built step by step. Nothing happened bam, like this, and this award is so very happy to get. In our field we’re comparing different movies so I’m just lucky tonight. And maybe some American hospitality!”
“저는 차근차근 오랜 경력을 쌓아왔습니다. 아무 일도 없었고, 이렇게 상을 받게 되어 정말 행복합니다. 우리 분야에서 우라는 서로 다른 영화를 비교할 수 있었고 오늘밤은 운이 좋은 것 같습니다. 그리고 아마도 미국에서 조금 환대를 받은 것 같습니다!”.

수상 소감 전문(全文)
마침내, 만나게 됐군요 브레드 피트. 반갑습니다. 저희가 영화 찍을 땐 어디 계셨죠.

아시다시피 저는 한국에서 온 윤여정입니다. 유럽 분들은 제 이름을 여영이라고 하거나 그냥 정이라고 부르는데, 오늘만은 모두 용서해드리죠

저는 그간 지구 반대편에 살아왔습니다. 그곳에서 서양 TV 프로그램을 많이 봤는데 그 프로그램을 보면서 오늘 이 자리에 직접 서게 되니 믿을 수가 없습니다. 제가 조금 정신을 가다듬을게요. 아카데미 관계자분들과 제게 표를 던져주신 모든 분들에게 감사드립니다.

스티븐 연, 정이삭 감독, 노엘, 앨런, 한예리 등과 영화를 찍으면서 우리 모두는 함께 가족이 될 수 있었습니다. 감독님이 없었다면 저는 이 자리에 없었을 것입니다. 이 모든 것은 제 캡틴이자 감독님이 계셨기 때문입니다. 너무 감사드립니다.

저는 이 경쟁에서 이길 줄 몰랐습니다. 글렌 클로스가 있는데 어떻게 이 경쟁에서 이길 수 있을 것이란 상상을 했겠습니까, 오히려 전 그 분의 훌륭한 연기를 보며 많은 것을 배웠습니다. 그 분의 훌륭한 연기를 보며 많은 것을 배웠습니다.

다만 우리는 모두 다 다른 역할로 각자의 위치에서 최선을 다 해냈습니다. 저는 그냥 운이 좋아 지금 이 자리에 있는 것 같습니다. 미국분들이 한국 배우들에게 굉장히 많은 관심과 환대를 보여주시는 것 같습니다.

제 두 아들에게도 감사드립니다. 아들들이 저한테 일하러 가라고 종용을 하는데 그래서 감사합니다. 아들들의 잔소리 덕분에 엄마가 열심히 일할 수 있더니 이런 상을 받았습니다.

제 첫 영화의 감독이셨던 김기영 감독님에게도 감사드립니다. 여전히 살아계셨다면 제 수상을 기뻐해주셨을 겁니다. 정말 너무 감사드립니다. 감사합니다.

한편, 지난해 제92회 아카데미 시상식에서는 봉준호 감독의 ‘기생충’이 작품상과 감독상 등 4관왕을 수상한 바 있다.

봉준호 감독은 이날 감독상 수상 사상자로 국내에서 화상 연결을 통해 실시해 눈길을 끌었다.

영화 ‘미나리’는 이번 제93회 아카데미 시상식에서 작품상ㆍ감독상ㆍ여우조연상ㆍ남우주연상ㆍ음악상ㆍ각본상 등 6개 부문 후보에 올랐고, 여우조연상을 수상하는데 만족해야 했다.

●‘아카데미상= 오스카상’ 미국 최대 영화상인 아카데미상의 정식 명칭은 영화예술과학아카데미상이지만, 흔히들 ‘오스카(Oscar)상’이라고 부르는 것은, 수상자에게는 높이 34㎝, 무게 3.8∼3.9㎏의 황금빛 남성 나상(裸像) 트로피가 주어지는데, 이 트로피를 ‘오스카’라고 부르기 시작한 것이 그 유래이다.

트로피의 모양은 영화 필름을 감는 릴 형태의 받침대 위에 중세 기사 느낌의 남성이 가슴 높이까지 오는 장검을 두 손으로 짚고 있는데 이 남성의 애칭이 바로 ‘오스카’이다. 아카데미 측은 1939년부터 아카데미상 트로피의 별칭인 ‘오스카상’을 공식적으로 받아들였다.


102년 한국 영화 사상 최초로 제93회 아카데미 시상식에서 연기상(여우조연상)을 수상해 오스카 트로피를 받은 배우 윤여정
[추가 업데이트 사진 출처= 아카데미 공식 트위터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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