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합] 프로축구 K리그2(2부리그) 최하위 부천FC가 선두 전남 드래곤즈에 완승을 거두며 올시즌 첫 2연승을 거뒀다.

‘부천FC1995’(부천시민 프로축구단, 이하 부천FC)는 13일 오후 1시 광양 축구전용구장에서 열린 전남 드래곤즈와 ‘하나원큐 K리그2 2021’ 16라운드 시즌 여덟 번째 원정경기에서 전반 26분 조현택의 선제 결승골과 전반 37분 추정호의 추가골로 2-0으로 이겼다.

부천FC는 3라운드부터 14라운드까지 12경기 무승(5무 7패)으로 부진의 늪에 빠졌다가 지난 5일 충남아산과 15라운드 홈경기에서 13경기 만에 시즌 2승을 거둔데 이어 이날 승리로 시즌 3승째를 올리며 올시즌 처음으로 2연승을 달렸다.

이로써 부천FC는 3승 5무 8패(승점 14점)으로, 3경기를 덜 치른 9위 충남 아산(4승 3무 6패, 승점 15점)에 1점차로 따라붙어 최하위(10위) 탈출에도 청신호를 켰다.

부천FC에 덜미를 잡힌 전남 드래곤즈는 7승 5무 4패(승점 26점·18득점·12실점, 골득실 ＋6)로 2위 FC안양(7승 5무 4패, 슬점 26점, 18득점, 14실점, 골득실 ＋4)에 골득실에서 앞서 선두를 유지했다

부천FC는 전남 드래곤즈와 역대 전적에서는 2승 3무 4패로 여전히 열세에 놓였지만, 올시즌에는 1승 1무로 강세를 보였다.

부천FC는 6월 20일(일) 오후 4시 부천종합운동장에서 경남FC와 ‘하나원큐 K리그2 2021’ 17라운드로 시즌 아홉 번째 홈경기를 갖는다.

경남FC는 6승 3무 6패(승점 21점)으로 4위를 달리고 있으며, 이날 부천FC는 시즌 3연승 및 홈경기 2연승에 도전한다.


[10보] 오후 2시 49분 경기 종료 휘슬. 최하위 부천FC가 선두 전남 드래곤즈에 2-0 완승을 거두며 귀중한 승점 3점을 보태며 올시즌 첫 2연승을 거뒀다.

부천FC는 시즌 3승(5무 8패)을 올리며 승점 14점으로,, 9위 충남 아산(4승 3무 6패, 승점 15점)에 1점차로 따라붙어 최하위(10위) 탈출에도 청신호를 켰다.

[9보] 오후 2시 47분 후반 추가시간 3분이주어진 가운데 부천FC가 시즌 첫 2연승을 눈앞에 두고 있다.

[8보] 후반 31분 부천FC 추정호 나가고 안재준이 들어왔다.

[7보] 후반 19분 부천FC 최병찬 나가고 박준희가 들어왔다.

[6보] 후반 12분 부천FC 이시헌 나가고 박창준이 들어왔다.

박창준은 올시즌 4골을 기록해 가장 많은 골을 넣으며 부천FC의 골잡이로 이름을 올렸다.

[5보] 오후 2시 1분 전남 드래곤즈 선축으로 후반전 시작 휘슬이 울렸다.

전남은 후반 시작과 함께 공격수 사무엘 대신 올시즌 7골을 터트린 벨로텔리를 투입했다.

[4보] 오후 1시 46분 전반전 종료 휘슬. 부천FC가 2-0으로 앞선 채 전반전을 끝냈다.

[3보] 전반 37분 부천FC 추정호가 추가골을 터트리며 2-0으로 앞서가고 있다.

[2보] 전반 26분 부천FC 조현택이 선제골을 터트리며 1-0으로 앞서가고 있다.

조현택의 선제골은 올시즌 부천FC의 여덟 번째 골이다.

[1보] 오후 1시 부천FC 선축으로 전반전 시작 휘슬이 울렸다.

최하위 부천… 시즌 첫 2연승 도전
선두 전남은 홈경기 2연승에 도전

[속보] ‘부천FC1995’(부천시민 프로축구단, 이하 부천FC)는 13일 오후 1시 광양 축구전용구장에서 전남 드래곤즈와 ‘하나원큐 K리그2 2021’ 16라운드 시즌 여덟 번째 원정경기를 갖는다.

전남 드래곤즈는 6승 3무 6패(승점 21점)으로 선두를 달리고 있고, 부천FC는 2승 5무 8패(승점 11점)으로 최하위(10위)에 머물러 있다.

부천FC는 직전 경기인 15라운드 충남 아산과 홈경기에서 13경기 만에 시즌 2승째를 거두면서 3~14라운드까지 5무 7패로 12경기 무승(無勝)의 부진애서 탈출한 뒤 시즌 첫 2연승에 도전한다.

전남 드래곤즈도 직전 경기인 서울 이랜드와 홈경기에서 바로텔리의 해트트릭(3골)으로 3-0으로 승리하며 선두에 올라선 뒤 홈 2연승에 도전한다.

역대 전적에서는 부천FC가 1승 3무 4패로 열세를 보이고 있으며, 올시즌에서는 지난 3월 20일 부천종합운동장에서 열린 홈경기에서 1-1로 비긴 바 있다.

이명민 부천FC 감독은 이날 전남 드래곤즈와 원경기에서 4-4-2 포메이션을 꺼내들었다.

골키퍼(GK)에는 전종혁, 포백 수비진(DF)에 강의빈ㆍ김정호ㆍ국태정ㆍ조현택, 미드필더(MF)에는 송홍민ㆍ 조수철ㆍ최병찬ㆍ이시헌, 투톱 공격수(FW)로는 추정호ㆍ한지호를 내세웠다.

대기 명단에는 김호준, 박준희, 윤지혁, 박하빈, 박창준, 조윤형, 안재준이 이름을 올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