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중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위원장 윤태선)는 지난 17일 ‘스터디 플러스 사업’에 참여한 7개 학원과 ‘함께해요 with 부천’ 나눔가게 협약을 체결하고, 부천시학원연합회(회장 양승호)와 사업 추진에 대해 의견을 교환하는 간담회를 개최했다.

신중동 희망복지과에 따르면 ‘스터디 플러스’ 사업은 신중동 학습 의지가 있는 관내 저소득가정 학생에게 안정적인 학업 수행과 균등한 교육기회 제공을 위해 신중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부천시학원연합회, 경기사회복지공동모금회가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학원 수강료를 매달 지원하는 것이다.

양승호 부천시학원연합회장은 “학습의지가 있는 청소년들이 꿈을 이룰 수 있도록 지원하는 나눔 실천에 참여하게 돼 기쁘게 생각한다”며 “학생들이 선택의 폭을 넓힐 수 있도록 더 많은 학원이 사업에 참여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윤태선 신중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장은 “부천시학원연합회에 감사드리며, 청소년들이 희망을 잃지 않고 밝은 미래를 만들어나갈 수 있도록 지역사회보장협의체에서도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권운희 신중동장은 “코로나19로 많은 학원이 힘든 시기임에도 사업에 참여해 주시는 부천시학원연합회에 감사드린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