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미동 사람들’(대표 김정원)은 2021년 원미도새재생 주민지원사업의 일환으로 초복(7월 11일)을 앞두고 지난 9일 소외된 지역 어르신과 1인 가구 등 150여 세대를 대상으로 삼계탕과 마스크 나눔 행사를 진행했다.
시 도시재생과 재생사업팀에 따르면 ‘원미동 사람들’은 원미꿈마루 내 공동 부엌을 활용해 소외계층을 위해 활동하는 단체로, 원미지역 도시재생 주민 제안 공모사업에 선정돼 활동하고 있다.

김정원 대표는 “무더위와 코로나19 장기화에 지친 지역주민을 위로하고 건강한 여름을 보내도록 이번 행사를 진행했다”며 “서로 도울 기회를 마련해준 도시재생과에게 감사드린다”고 전했다.

이규호 부천시 도시재생과장은 “지역주민의 교류를 지원하고 지역 공동체를 구성해나가는 과정은 성공적인 도시재생사업을 위한 필수 요소”라며 “주민들을 최우선으로 하는 원미도시재생사업이 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