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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도권 등 이틀째 열대야(熱帶夜)… 전국 대부분 지역 폭염특보
16일까지 낮 기온 32℃ 이상 올라 
더부천 기사입력 2021-07-14 07:35 l 강영백 기자 storm@thebucheon.com 조회 9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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잔국 대부분 지역에 ‘폭염특보’가 발효중인 가운데 수도권을 비롯해 많은 곳에서 전날(13일)에 이어 14일 밤에도 낮 동안 오른 기온이 밤사이 떨어지지 못해 열대야(熱帶夜)가 나타나 잠 못 이루는 여름밤이 됐다.

기상청은 14일 오전 6시 기준 도심지역(서울, 대전, 청주)과 서해안과 남해안, 제주도를 중심으로 밤사이 최저기온이 25℃ 이상 유지되면서 열대야가 나타났다고 밝혔다.

기상청은 열대야 원인으로 낮 동안 축적된 열기가 남아 있는 상태에서 밤에도 남쪽에서부터 따뜻하고 습한 공기가 지속적으로 유입되면서 도심지역과 서해안과 남해안, 제주도를 중심으로 열대야가 나타났다고 설명했다.

열대야는 밤 사이(오후 6시부터 다음날 오전 9시) 최저기온이 25℃ 이상 유지되는 현상을 말한다.

기상청에 따르면 14일 오전 6시 기준 열대야를 기록한 주요 지점은 수도권(인천 26.6℃, 서울 26.1℃), 충청권(청주 26.2℃,보령 25.6℃, 대전 25.1℃), 전라권(여수 26.4℃, 전주 26.3℃, 고창 26.1℃, 광주 26.0℃, 군산 26.0℃), 경상권(포항 26.0℃, 거제 25.8℃, 통영 25.6℃, 남해 25.3℃, 부산 25.2℃, 창원 25.2℃), 제주도(제주 27.7℃, 서귀포 26.6℃, 고산 25.9℃, 성산 25.6℃) 등이며, 오전 9시 이전에 기온이 25℃ 미만으로 낮아지면 열대야 기록이 변경될 수 있다.

기상청은 전국 대부분 지역에 폭염특보가 발효된 가운데, 16일까지 낮 기온이 32℃ 이상으로 높겠고, 체감온도는 습도가 높아 33도 이상(내륙 중심으로 35도 이상)으로 올라 매우 덥겠으며 밤사이 열대야가 나타나는 곳도 있겠으니 건강관리에 각별히 유의할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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