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시 중동 행정복지센터는 부천시에서 실시한 ‘제2차 불법고정광고물 양성화 사업’ 평가에서 ‘최우수 동(洞)’으로 선정됐다고 2일 밝혔다.

중동 생활안전과에 따르면 이번 평가는 지난 2019년 부천시 옥외광고물 전수조사에 따른 후속 조치로, 지난해 7월부터 올해 6월까지 동(洞)별로 시행 중인 ‘제2차 불법 고정광고물 양성화’에 따른 정비 실적 등 3개 분야 7개 항목에 걸쳐 심사한 것이다.

심사 결과. ▲최우수상은 중동, ▲우수상은 오정동, 부천동, 범안동, ▲장려상은 대산동, 상동, 신중동, 성곡동이 각각 선정됐다.
중동 행정복지센터는 불법 고정광고물 양성화 대상 총 2천622건 중 91.23%인 2천392건을 정비했으며, 나머지 230건은 2022년 6월까지 완료할 계획이다.

이정배 중동장(4급)은 “불법 고정광고물 양성화 사업의 인식 개선과 합법화를 유도하기 위해 많은 노력을 해온 결과로, 올바른 옥외광고 문화가 일상생활에서 뿌리내릴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중동 행정복지센터는 올해 상반기 ‘민원 처리 마일리지제’ 평가에서 직원 2명이 개인부문 ‘최우수’, ‘우수’ 공무원으로 선정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