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시 장기요양요원지원센터(센터장 이영주)는 부천시 비정규직근로자지원센터(센터장 최영진)와 지난 2일 부천지역 장기요양기관 종사자의 권익 증진, 종사자 인권 교육 및 노무상담 관련 사업의 지원과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시 노인복지과 노인요양팀에 따르면 양 기관은 업무협약을 통해 ▲부천시 장기요양기관 종사자 노무 및 인권 상담 ▶종사자 권익을 위한 노동 및 인권교육사업 협력 ▶돌봄종사자에 대한 사회적 인식 개선을 위한 협력 사업을 추진하고, 돌봄노동에 대한 지역의 연구사업 등 지역사회의 기반 조성을 위한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기로 했다.

이영주 센터장은 “지역의 여러 자원을 연계하고 발굴하는 일이 새로운 것을 만드는 일보다 중요한 만큼 지역에서 함께 할 수 있는 비영리 공익기관들과 다양한 협조를 바탕으로 돌봄종사자들의 권익 증진과 및 근로환경 개선을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며 “비정규직근로자지원센터는 매우 중요한 협력기관으로 앞으로 심도 있는 협력관계를 구축하겠다”고 밝혔다. 

최영진 센터장은 “어르신 돌봄의 가장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는 장기요양요원지원센터와 MOU를 체결한 것으로 계기로 노무 및 인권 관련 교육과 전문상담 요청시 적극 협조하겠다”고 말했다.

*부천시 장기요양요원지원센터(bcgonggam.or.krㆍ바로 가기 클릭), 부천시 비정규직근로자지원센터(www.bclabor.orgㆍ바로 가기 클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