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시 장기요양요원지원센터(센터장 이영주)는 지난 16일 부천시 사회복지협의회(회장 최종복)와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시 노인복지과 노인요양팀에 따르면 양 기관은 협약을 통해 ▲부천시 지역사회 공헌과 복지 증진을 위해 두 기관이 추진하는 제반 활동에 대한 협조 ▲부천시 장기요양요원의 권익 보호 및 처우 개선을 위한 지원 체계 구축을 위한 노력 ▲협약의 목적 달성을 위해 다양한 협업 활동 진행 등을 추진하기로 했다.

이영주 센터장은 “부천시 장기요양기관 종사자를 위한 복지 현안 등을 함께 해결하는 데 두 기관이 뜻을 모은다면 장기요양요원의 권익 증진과 부천시 지역사회 복지 발전에 한층 더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최종복 회장은 “두 기관의 협력을 통해 지역 내 복지증진을 위한 노력을 함께 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부천시 장기요양요원지원센터는 부천시 장기요양기관 439곳에 종사하는 만 3천여명의 종사자를 위한 상담ㆍ교육ㆍ건강관리 지원 등의 사업을 수행하기 위해 지난 6월 24일 문을 열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