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시 성곡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위원장 강연희)는 지난 20일부터 24일까지 ‘2021년 연말 온정 나누기 사업’을 통해 관내 독거노인, 수급자 등 저소득층 200가구에 세대당 7만원 상당의 생필품 꾸러미를 전달했다.

성곡동 복지과에 따르면 성곡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의 연말 특화사업은 기독교 대한감리회 복지교회(담임목사 최주일) 후원금 800만원과 경기도공동모금회 후원금 600만원을 포함해 총 1천400만원의 후원금으로 추진했다.

복지교회 최주일 목사는 “성도들의 십시일반으로 모은 성금이 어려운 이웃들에게 조금이나마 위안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성곡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강연희 위원장은 “봄에는 청소년들을 위한 다독다독 도서카드 후원, 연말에는 사랑나눔행사 후원을 해주신 복지교회에 감사하다”고 말했다.

한편, 부천 복지교회는 2017년 5월에 성곡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와 ‘함께해요 with 부천, 나눔교회’ 업무협약을 체결한 뒤 지금까지 매년 어려운 이웃을 위해 약 7천600만원 상당의 후원금을 기탁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