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시는 2022년 저소득층 주거환경 개선사업 대상자를 1월 27일까지 모집한다고 7일 밝혔다.

시 공동주택과 주택정책팀에 따르면 주거환경 개선사업은 노후주택의 에너지 효율을 높여지는 ▲‘햇살 하우징’, 민간 자원 및 재능기부를 활용한 ▲‘G-Housing 사업’, 장애인의 정주환경 개선을 위한 ▲‘중증장애인 주택개조사업’ 등이다.

사업별로 가구당 기준중위소득을 충족하는 임차 가구 및 자가 주택 거주 가구이면 신청할 수 있다.

햇살하우징 사업의 경우 가구당 소득이 기준중위소득 50% 이하(4인 가구 256만원)이며, G-Housing 및 중증장애인 주택개조 사업의 경우에는 가구당 소득이 기준중위소득 70% 이하(4인 가구 358만원)이어야 한다.

신청 접수는 각 주민지원센터 및 행정복지센터 복지과에서 하며, 이후 사업별 모집 물량에 따라 추가 모집할 예정이다.

한편, 부천시는 지난해 주거환경개선사업을 통해 44가구에 대해 도배ㆍ장판 교체, 주택 단열을 통한 에너지 효율 개선, 장애인 편의시설 설치, 취약가구 에어컨 보급 등 주택 개보수 및 장애인 편의시설 설치를 지원해 열악하고 노후된 주거 환경 개선 및 주거 수준 향상을 도모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