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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내 신축공사장 4곳 중 1곳 ‘안전 불감증’… 입건 2건 등 60건 조치
경기도 소방재난본부, 신축 공사장 193곳 일제단속… 45곳 적발
법령 위반 대상 강력한 행정처분… 공사장 256곳 추가 상시 단속 
더부천 기사입력 2022-01-23 09:15 l 강영백 기자 storm@thebucheon.com 조회 116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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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내 신축공사장 4곳 중 1곳꼴로 무허가 위험물을 저장하거나 용접작업 시 임시소방시설을 설치하지 않는 등 안전 관련 법규를 지키지 않는 것으로 나타났다.

경기도 소방재난본부는 지난 19일 경기지역 신축공사장 193곳을 대상으로 불법행위 일제단속을 실시한 결과, 불량한 45곳(23%)을 적발해 입건 2건, 과태료 처분 29건, 조치명령 28건 등 총 60건을 조치했다고 23일 밝혔다.

주요 위반사례를 보면 도내 A신축공사장은 바닥방수용 에폭시 시너(제4류 1석유류)를 지정 수량(200ℓ)보다 3.2배 초과 저장해 취급하다 적발돼 입건됐다.

또한 B공사장은 용접 작업장에 비상경보장치 등 임시소방시설을 설치하지 않았고, C공사장은 공사장 모든 층에 간이소화장치를 설치하지 않아 과태료 처분을 받았다. 이 밖에도 용접작업시 화재감시자를 배치하지 않은 공사장도 있었다.

현행 위험물안전관리법은 지정 수량 이상의 위험물을 저장 또는 취급한 자는 3년 이하의 징역 또는 3천만원 이하의 벌금에 처하도록 한다. 또 소방시설법에 따라 임시소방시설을 설치·유지·관리하지 아니한 자는 300만원 이하의 과태료에 처하도록 규정하고 있다.

앞서 경기도 소방재난본부는 지난 19일 193개조 506명을 동원해 ▲간이 소화장치·피난 안내선 등 임시소방시설 설치와 유지·관리 ▲피난 통로상 장애유발 행위 ▲무허가 위험물 취급 등을 집중적으로 단속했다.

최병일 경기도 소방재난본부장은 “대형 공사장에서 대형 화재가 발생하지 않도록 앞으로 공사장 256곳에 상시 단속을 이어나갈 방침”이라며 “도민의 안전을 위협하는 소방안전 불법행위는 강력히 처벌할 방침으로 공사책임자 등은 화재 예방 책임의식을 가지고 안전관리에 더욱 신경써 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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