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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드스타’ 영화배우 강수연 7일 별세… 향년 55세
1997년 제1회 부천국제판타스틱영화제(BIFAN) 홍보대사 맡아
조직위원으로도 활동 매년 BIFAN 개막식 단골 게스트로 참석 
더부천 기사입력 2022-05-07 16:42 l 강영백 기자 storm@thebucheon.com 조회 1556


사진은 2016년 7월 21일 부천시청 잔디광장에서 열린 제20회 부천국제판타스틱영화제(BIFAN) 개막식에 배우 안성기와 참석한 강수연. 사진= 더부천 사진DB ⓒ

‘원조 월드스타’ 강수연이 7일 오후 3시께 별세했다. 향년 55세.

강수연은 강 씨는 지난 5일 오후 5시 48분께 강남구 압구정동 자택에서 통증을 호소하다가 뇌출혈 증세로 쓰러진 뒤 가족의 신고로 출동한 소방에 심정지 상태로 발견됐고, 사흘째 의식불명 상태로 병원 치료를 받아왔다.

고인은 4살 나이에 아역 배우로 데뷔해 영화 ‘씨받이’로 베네치아 국제영화제 여우주연상, ‘아제 아제 바라아제’로 모스크바 영화제 여우주연상(1989년)을 받는 등 한국 영화계 역사에 한 획을 그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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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강수연은 1966년생 서울 출신으로 4살 때 아역 배우로 데뷔해 ‘똘똘이의 모험’(1971) 등에 출연하며 동양방송(TBC) 전속 배우로 연기했고, 이후 KBS 청소년 드라마 ‘고교생 일기'’1983) 등으로 하이틴 스타로 성장했다.

고교생 때부터 본격적으로 영화를 찍어 ‘고래 사냥2’(1985), ‘미미와 철수의 청춘스케치’(1987) 등에 출연하며 청춘 스타로 자리매김했다.

21살 때인 1987년 임권택 감독의 영화 ‘씨받이’로 베네치아국제영화제 여우주연상을 받으며 ‘월드스타’라는 칭호를 얻었다.

세계 3대 영화제에서 한국 배우로는 최초로 수상했고, 1989년에는 ‘아제아제 바라아제’로 당시 최고 권위였던 모스크바영화제에서 최우수 여자배우상을 받았다.

1990년대에도 ‘추락하는 것은 날개가 있다’(1990), ‘경마장 가는길’(1992), ‘그대 안의 블루’(1993) 등 수많은 흥행작에 출연하며 활발한 작품활동으로 한국영화 중흥기를 이끌었다.

대종상영화제, 백상예술대상, 청룡영화상 등 각종 상을 휩쓸며, 국내외 영화제 및 영화상 여우주연상 수상만 10차례에 달한다.

‘무쏘의 뿔처럼 혼자서 가라’(1995), ‘처녀들의 저녁식사’(1998) 등 페미니즘 계열 영화에도 다수 출연했다.

고인은 ‘스크린쿼터 수호천사단’ 부단장을 맡으면서 미국의 통상압력에 맞서 한국영화를 지키기 위해 애썼고, 2001년에는 SBS TV ‘여인천하’로 정난정 역을 맡으며 오랜만에 안방극장에 복귀해 그해 SBS 연기대상을 받다.

1996년 부산국제영화제 출범 초기부터 심사위원·집행위원 등으로 활동하다가 2015년 집행위원장을 맡았고, 2014년 이른바 ‘다이빙벨 사태’ 이후 수년 동안 계속된 갈등과 파행의 책임을 지고 2017년 사퇴했다.

1997년 제1회 부천국제판타스틱영화제(BIFAN)의 홍보대사인 ‘페스티벌 레이디’를 BIFAN과 인연을 맺은 이후 영화제 조직위원(5대, 6대)으로 활동하며 해마다 영화제 개막식 단골 게스트로에 참석하기로 했다.

가장 최근에는 2017년 제21회 부천국제판타스틱영화제(BIFAN)에 전도연과 함께 레드 카펫을 밟았다.

지난해 10월 강릉국제영화제 개막식 참석이 4년 만의 공개 활동이었다.

지난해 연상호 감독의 신작 ‘정이’(가제)에 주연으로 캐스팅되며 단편 ‘주리’(2013) 이후 9년 만에 스크린 복귀를 앞두고 있었다. 넷플릭스가 제작한 ‘정이’는 촬영을 끝내고 후반작업을 진행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장편 극영화 주연은 ‘달빛 길어올리기’(2010)가 마지막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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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계는 김동호 전 부산국제영화제 이사장(현 강릉국제영화제 이사장)을 위원장으로 영화인장 장례위원회를 꾸리기로 했다.

감독 이우석·임권택·정진영, 배우 김지미·박정자·박중훈·손숙·안성기 등이 고문을 맡았다.

빈소는 삼성서울병원 장례식장 2층 17호에 차려졌고, 조문은 5월 8일부터 가능하며 발인은 11일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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