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시는 부모, 조부모, 스승, 이웃 어른 등 어르신께 감사하는 마음을 되새길 수 있는 기회를 마련해 효행(孝行) 실천문화를 되새기고자 ‘제3회 어르신께 쓰는 손편지 공모전- 하늘을 나는 카네이션’을 개최한다.

시 노인복지과 노인정책팀에 따르면 어르신께 쓰는 손편지 공모전 주제는 부모, 조부모, 스승, 이웃 어른 등 어르신께 감사(공경)하는 마음을 표현하는 내용이며, 부천시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참여 방법은 부천시청 홈페이지(bucheon.go.kr) 공고란(바로 가기 클릭)에서 신청서를 내려받아 응모작(손편지), 편지 봉투(보내는 사람, 받는 사람 주소와 이름 기재)와 함께 8월 31일까지 부천시청 노인복지과로 우편 또는 방문 접수하면 된다. 기티 문의는 노인복지과(☎032-625-2863)로 문의하면 된다.

전체 응모작은 심사 후 부천시에서 편지 봉투에 기재된 ‘받는 사람’에게 우편 발송할 예정이며, 총 18개 작품을 선정해 부천시장 표창(최우수 3, 우수 6, 장려 9)을 수여할 계획이다.

수상작은 9월 7일 부천시청 홈페이지 공고 및 개별 통보할 예정이며, 효행 장려를 위한 홍보자료로 활용하기 위해 우수작품집으로 제작해 도서관, 노인복지관, 학교 등에 배포한다.

김용성 노인복지과장은 “코로나19로 인해 가족과 이웃 간 정을 나눌 수 있는 기회가 적어진 요즘 ‘손편지 공모전’을 통해 많은 시민이 따뜻한 마음을 나누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