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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평통 부천시협의회, 봉오동·청산리대첩 102주년 기념 사진전… 8월 8~12일 부천마루광장
‘독립전쟁(獨立戰爭)- 그 현장을 가다’ 주제, 5부로 구성
항일 독립운동 기지 북간도 명동촌 개척한 규암 김약연 선생
증손자 김재홍 전 함경북도지사 사진 제공으로 이루어져 
더부천 기사입력 2022-08-04 10:37 l 강영백 기자 storm@thebucheon.com 조회 737


사진 위 왼쪽부터 규암 김약연(1868.9.12-1942.10.29), 홍범도 장군(대한독립군).
사진 아래 왼쪽부터 규암 김약연과 여운형(은진학교 교정에서 1936년), 북로군정서(1920.10). 사진=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부천시협의회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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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부천시협의회(회장 정인조)는 8월 8일부터 12일까지 부천마루광장(부천역 북부광장)에서 봉오동 전투, 청산리 대첩 승전 및 간도 참변 102주년을 기념하기 위해 ‘독립전쟁(獨立戰爭)- 그 현장을 가다’ 특별사진기획전을 개최한다.

부천시와 이북5도위원원회, 규암김약연기념사업회가 후원하는 이번 특별사진 기획전은 북간도 근대문화의 발상지이자 항일 독립운동 기지 역할을 했던 북간도 명동촌을 개척한 규암 김약연 선생의 증손자 김재홍 전 함경북도지사의 사진 제공으로 이루어졌다.

전시는 총 5부로 구성돼 제1부 ‘북간도에 세운 이상향 명동촌과 용정’에서는 함경도에 본적을 둔 김약연 등 4가문 142명이 1899년에 개척하기 시작한 명동촌과 용정촌의 옛 모습과 현재의 모습을 대조하며 보여준다.

명동촌 개척자들은 함께 만든 명동촌이라는 지연(地緣), 명동학교 선후배로 연결되는 학연(學緣), 기독교 신앙공동체의 신연(信緣)이라는 인연으로 뭉친 이상향을 건설한다.

피땀 어린 노력과 희생으로 명동촌은 북간도의 대표 한인공동체 마을이자 항일독립운동의 인적, 물적 기지로 발전하는 모습을 사진으로 그렸다. 1931년이 되면 이들은 다시 용정촌으로 이전해 국제적인 항일 독립운동을 전개해 나간다.

제2부 ‘항일민족의식 함양 북간도 민족학교’에서는 서전서숙(瑞甸書塾, 1906)을 비롯하여 명동학교(明東學校, 1908), 정동학교(正東學校, 1908) 등 항일 민족의식을 교육하는 학교와 일본인 주도 광명회가 세운 광명학교(光明學校)도 함께 소개해 당시 용정의 교육 상황을 비교할 수 있게 했다.

특히 대한민국 임시정부가 최초로 제작한 1920년도용 ‘대한민력’을 이번 전시에서 최초로 공개한다.

‘대한민력’에는 음력과 양력, 국경일, 절기 등을 표기했고, 도쿄 표준시를 ‘적국 표준시’라 하여 배격하고 경성 표준시를 사용하도록 하는 등 시간 독립과 민주공화국의 주권과 시간통일 지침서였다는 것을 볼 수 있다.

‘대한민력’ 뒷면에 ‘명동학교 건축기’가 기록돼 있어 ‘대한민력’의 존재가 알려지게 됐다.

제3부 ‘북간도 항일무장조직 철혈광복단’에서는 북간도에서 한인의 자치와 무장독립투쟁을 위한 비밀결사와 같은 조직을 소개했다.

1907년의 교민회, 1909년의 ‘간민교육회’, 1913년의 ‘간민회’, 1919년의 ‘간도국민회(대한국민회)’ 등의 발전 과정을 전시한다.

이들 조직의 활동으로 충열대와 ‘3.13 용정만세운동’, 철혈광복단의 ‘15만원 탈취 의거’, 나자구 독립군 피신처의 태극기 등을 전시한다.

특히 대한국민회의 동서남북 5본부와 중앙본부 등이 모두 북간도의 교회조직을 바탕으로 조직됐음을 소개했다.

제4부 ‘항일 무장독립운동과 봉오동 전투’에서는 봉오동전투 전적지와 홍범도 장군의 활약상을 소개했다.

실제 현장의 사진과 작전 상황도 등으로 봉오동 전투의 의미와 홍범도 장군의 생애를 보여주는 사진으로 구성했다.

청산리 전투에서는 서간도의 서로군정서와 북로군정서의 발원인 1911년 경학사(유하현 삼원포 대고산_大孤山) 터와 1912년 경학사의 정신을 이은 부민단(扶民團)이 통화현 삼원포 합니하(哈泥河)의 신흥무관학교 터, 청산리 전투의 첫번째 전투인 백운평의 직소 전적지 현장, 두번째 전투현장인 천수평 전적지, 최후 최대 전적지인 어령촌 전투 전적지가 최초로 공개된다

제5부 ‘간도 참변과 일제의 한인 탄압’에서는 봉오동 전투가 직접적 원인이 된 ‘간도참변(1920)’을 조명했다.

일제는 항일 독립투쟁을 원천을 제거하고자 훈춘 일본 영사 분관의 습격사건을 조작해 대대적인 간도 토벌대를 투입해 북간도의 한인들을 대량 학살하는 만행을 저지른다.

간도 토벌대의 주역인 나남19사단과 예사 보병제75연대의 병영과 훈련 모습, 일본수비대 병영을 사진으로 전시한다.

또한 한인과 독립군을 마적으로 위장시켜 토벌하고 이들 시신을 찍어서 홍보자료로 활용하는 등의 만행을 생생하게 보여준다.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부천시협의회는 “이번 전시에는 기존에 일부 언론을 통해 개별적으로 소개된 것도 있지만, 이번 전시는 이들 사진을 체계적으로 정리해 스토리텔링이 가능하게 전시했다는 것에 의미가 있다”며 “사진은 중요한 순간의 기록이기 때문에 이번에 전시되는 사진을 통해 당시 북간도의 역사를 미시적으로 들여다 볼 수 있다”고 설명했다.

민주평통 부천시협의회는 또 “봉오동·청산리 전투 승전 및 간도 대참변 102주년을 맞아 열리는 이번 특별사진 기획전은 102년 전 북간도의 항일 무장독립투쟁의 흐름을 의미있게 보여주고, 봉오동·청산리 전투에서 참패한 일본군이 그 보복으로 한인을 집단 학살하는 천인공노할 만행을 저지른 간도 참변을 생생하게 보여준다”며 “이번 특별전시가 봉오동, 청산리 승전 102주년의 의미를 살릴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032)625-8415.


사진 위부터 문암골(만진기, 안중근의사가 사격 연습을 하던 곳), 봉오골 전경, 어량촌 전투 전적지.


독립군 피신처 동굴 입구의 40x30cm 크기의 태극기와 무명의 '대한독립군' 4명의 이름(연변 왕청현 라자구에 있었던 동림무관학교 앞 강건너 대평구촌 산 중턱), 명동촌의 기와의 막새(태극기, 무궁화와 십자가).


간민회 사무실


신흥무관학교터(류하현 삼원포 합니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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