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시는 코로나 블루(코로나19로 인한 우울감이나 무기력증), 취업률 감소 등으로 심리적·정서적으로 지친 청년을 위해 ‘2022년 부천 청년 마음건강 프로그램- 부천 청진기(청년들의 진솔한 이야기)’애 참여할 청년 40명을 8월 29일부터 선착순 모집한다.

시 아동청소년과 청년지원팀에 따르면 ‘부천 청진기’는 직장 스트레스·대인관계·생활·정서·성격 등 마음의 고민이 있는 청년과 심리상담전문가 간에 1:1 화상 또는 전화로 진행하는 비대면 프로그램이다.

신청한 청년에게 1주일 이내 상담사가 배정돼 연락할 예정이며, 일요일을 제외한 오전 9시부터 오후 9시 사이에 청년이 원하는 시간에 상담을 진행한다.

상담은 개인 휴대전화를 활용한 화상 또는 일반통화로 이루어지며, 최대 4회차까지 가능하다.
신청 대상은 부천시에 주소를 두거나 부천시 소재한 학교·직장·사업장에 다니는 만 19세부터 34세 청년이다.

참여를 원하는 청년은 8월 29일부터 온라인(han.gl/BcbArㆍ바로 가기 클릭)으로 신청하면 되고, 신청 편의를 돕기 위해 구비서류 조건은 생략한다.

부천시는 “코로나19 팬데믹의 장기화와 실업률 증가, 가족·직장 문제 등 기성세대들이 경험해보지 못한 다양한 심리적·정서적인 어려움을 겪고 있는 만큼 ‘부천 청전기’ 프로그램을 통해 청년들이 스스로를 되돌아보고 마음의 면역력을 높일 수 있길 바란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