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시 오정구(구청장 박명호)는 구청 1층 민원실과 3개 동주민센터에 청년 실업 및 실직자 등을 대상으로 취업 상담과 알선 등을 실시하는 ‘취업상담 창구’를 연중 운영하고 있다.

구에 따르면 지난해 구청 취업상담 창구를 통해 구인등록 162건, 구직등록 1천672명, 취업 알선 2천272건 등을 통해 22%인 370명이 취업하는 성과를 거뒀다.

지난달 18일부터는 성곡동, 고강본동, 신홍동 주민센터를 ‘취업상담 창구’ 운영 시범 동으로 지정해 전문직 직업상담사를 배치해 취업 취약계층을 직접 찾아가 개개인의 상황에 맞는 구체적인 취업상담을 제공, 앞으로 운영성과를 분석해 나머지 4개 동주민센터로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구는 또 구청 1층 민원실에 취업상담창구를 새롭게 단장하고 지난 2일부터 취업상담 경험이 풍부하고 전문 지식과 친화력을 겸비한 직업상담사 1명을 배치해 취업상담에서부터 면접 기술, 이력서 작성법 등 다양한 취업지원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구는 앞으로 취업률 향상을 제고하기 위해 구청과 동주민센터 취업상담창구 환경을 새롭게 개선하기 위해 취업상담 창구 표찰 및 취업게시판을 설치할 계획이다.

구는 또 구청 홈페이지(ojeong.bucheon.go.krㆍ바로 가기 클릭) 구인게시판의 매일 업그레이드, 공공근로사업 및 지역공동체 일자리사업 참여자 중 구직을 희망하는 근로자를 대상으로 연 2회(6월, 11월) 맞춤형 취업 상담실 운영, 소규모 채용 행사 및 상설 면접 추진 등 지역실정에 맞는 다양한 일자리 지원 시책을 적극 발굴 추진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