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시는 9월 24일 중앙공원에서 ‘제14회 부천기업 한마당’ 행사를 개최한다.

‘부천기업 한마당’은 아프리카 돼지열병과 코로나19 여파로 3년 만에 열리는 것으로, 그동안 부천상공회의소와 공동 개최했으나 올해 행사는 부천시가 주최 및 주관한다.

시 기업지원과 판로지원팀에 따르면 ‘제14회 부천기업 한마당’은 부천 관내 기업 및 생산 제품을 시민에게 널리 알리고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행사로, ▲부천시 우수상품 홍보·판매행사 ▲부천시 5대 특화산업 체험행사 ▲부천시책 홍보 등 3개 영역에 총 90개의 다양한 부스를 설치 운영한다.

특히 ‘부천시 우수상품 홍보·판매행사’에 참가를 희망하는 기업은 9월 12일까지 부천시 기업지원과에 신청 접수하면 된다.

부천시 5대 특화산업 체험행사에는 한지 무드등 만들기, 디퓨저 패키징 만들기, 로봇 만들기 교육 등을 진행하고, 부천시책 홍보 행사는 일자리 정보 제공, 건강 상담, 국내 자매도시와 문화도시 홍보 등을 진핸한다.

그 밖에도 포토존과 스탬프 투어를 마련해 스탬프를 모아온 시민에게는 선착순으로 ‘인생 네컷’ 사진 촬영 기회가 주어진다.

‘제14회 부천기업 한마당’은 9월 24일 오후 2시 개막행사를 열고 지역 발전에 힘쓴 기업 시상과 각종 공연 및 체험 행사를 선보인다. 기타 문의는 부천시 기업지원과 판로지원팀(☎032-625-2761)로 하면 된다.

윤주영 기업지원과장은 “경제와 문화가 어우러진 힐링축제로 3년만에 개최하는 ‘부천기업 한마당’에 기업을 비롯한 많은 시민들의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한편, ‘제14회 부천기업 한마당’이 열리는 9월 24일 중앙공원에서는 부천시립 수주도서관에서 주관하는 부천시 대표 책 문화 축제인 ‘제22회 북페스티벌’이 함께 열린다. ▶관련기사 클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