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지역 노사민정협의회(위원장 조용익 부천시장)는 22일 부천테크노파크 4단지 내 야외광장에서 ‘상생회복 프로젝트- 산업단지로 찾아가는 공동홍보 캠페인’을 12개 기관과 합동으로 실시, 사업주 및 노동자 300여 명에게 맞춤형 정보 안내 및 기념품을 증정했다.

시 일자리정책과 노사협력팀에 따르면 부천지역노사민정협의회는 부천산업진흥원, 노사발전재단 차별개선 지원센터, 부천근로자건강센터, 부천시 근로자종합복지관, 부천시 비정규직근로자지원센터, 부천시 일쉼지원센터, (사)부천지역노사발전협의회 일드림센터, 부천시 외국인주민지원센터, 부천시 이동노동자 쉼터, 부천시 노동복지회관, 부천시 여성회관 등 12개 기관이 참여했다.

이날 캠페인에서는 노동자의 건강권 증진을 위한 ‘찾아가는 건강부스’를 운영해 건강상담을 진행했고, 노무사를 통한 노무 상담과 정부지원제도 안내 등을 진행했다.

또한 중소기업 지원사업 안내와 감정노동과 성평등, 일·생활 균형 등에 대한 인식 개선을 위한 각종 홍보사업을 안내하고, 직무스트레스로부터 잠시나마 휴식을 취할수 있는 캐리커쳐, 타로카드 부스 등을 운영했다. 각종 노동·고용지원사업과 관련한 기타 문의는 부천지역노사민정협의회(☎032-625-3814~5)로 하면 된다.

오시명 부천시 문화경제국장은 “부천은 노사민정 활성화를 위해 가장 선도적으로 활동하고 있는 지자체 중 하나”라며 “사회의 근간이자 중축을 맡고 있는 노동자를 위해 함께 협업하며 서로 상생할수 있는 부천이 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