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시는 안전하고 쾌적한 자전거 이용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관내 자전거보관대 및 방치 자전거를 일제정비했다.

시 가로정비과 자전거문화팀에 따르면 시는 지난 9월 1일부터 10월 7일까지 광역동과 함께 436개 1만1천12면의 자전거보관대를 대상으로 노후·훼손된 자전거보관대 6곳을 정비하고, 방치된 자전거 133대를 수거했다.

앞서 올해 상반기에는 올바른 자전거 이용 시민 의식 강화와 효율적인 자전거 보관대 이용을 위해 주요 전철역 주변 자전거보관대에 이용 안내표지판을 시범 설치했으며, 향후 안내표지판을 추가 설치할 계획이다.

한웅수 가로정비과장은 “매년 광역동과 함께 정기적인 자전거보관대 일제 정비를 실시해 실질적인 자전거보관대 역할 확보와 시민 편의 증진을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며 “올바른 자전거 이용 문화 정착을 위한 합동캠페인과 안전교육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