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환상 영화학교(FFS)’의 강사진으로는 미국제작가협회(PGK) 의장 John Heinsen, <링 1,2> 제작자 Mike Macari 등 국내에서 만나기 쉽지 않은 해외 게스트와김형준 CJ E&M 픽쳐스 글로벌 본부 고문, 최미애 Treefilm 대표 등 국내 전문인들이 참여해 최근 IT산업의 발전과 함께 급변하고 있는 영화 제작 환경에서 대두되고 있는 뉴미디어, 트랜스미디어, 초저예산 영화 제작, 대안 배급 등을 심도 있게 다룰 예정이다.
각계 분야의 현장에서 활발하게 활동하고 있는 전문인들의 마스터 클래스 및 참가자들의 조별 작품 기획 및 피칭 과정은 프로듀서 업무의 실질적 지식 함양은 물론 글로벌 네트워크를 형성할 기회를 제공할 것으로 기대된다.
올해 ‘환상 영화학교(FFS)’ 강사진은 다음과 같다.
△David Kaplan= 현재 뉴욕에서 활동하고 있는 작가 겸 감독으로, 할리우드 스타 크리스티나 리치을 주연의
△John Heinsen= 20년 가까이 엔터테인먼트 산업분야에서 자신의 영역을 구축해온 Bunnygraph Entertainment, Inc의 회장으로, 현재 멀티 플랫폼 디지털 콘텐츠를 개발하며 TV, 웹과 모바일을 위한 코미디와 음악시리즈를 제작하고 있다. 최근에는 FOX 방송국에서 프라임타임 프로그램 매니저 및 미국제작가협회(PGA) 모바일위원회 공동의장 등을 맡아 다양한 영역에서 활발히 활동하고 있다.
△Mike Macari= 20개 이상의 스튜디오와 독립영화, TV프로젝트에 참여했다. 영화제작에 뛰어들기 전 유나이티드 탤런트 에이전시에서 코엔 형제, 웨스 앤더슨, 커티스 핸슨과 같은 명망있는 영화제 작가들과 같이 일했다. 이후 뉴라인시네마에서 프로젝트 개발, 제작책임자, 영화제작자로 명성을 쌓아왔고 할리우드 리메이크 버전 <링1>, <링2>의 제작 총괄자, <인비져블(2007)><쉘터(2009)> 등의 프로듀서로 활동했으며, 현재 <세븐데이즈> 리메이크 작업 중에 있다.
△Macrograph, Inc= 2003년에 설립된 매크로그래프는 연구소기업으로 시작해 독자적인 ‘디지털 액터’ 기술을 바탕으로 한국CG와 VFX를 견인하고 있다. 영화 <중천(2006>, <한반도(2006)>, <호로비츠를 위하여(2006)>를 비롯해 2007년에는 국내 CG업체로는 처음으로 미국 할리우드 영화의 CG를 진행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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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형준= 1993년 <가슴 달린 남자>로 백상예술대상 시나리오부문 수상을 시작으로 충무로에 입성해 전도연, 박신양 주연의 <약속>, 장선우 감독의 <거짓말 > 공동 제작 및 <동감>, <시실리 2Km>, <링> 등을 제작했다. <실미도>로 그해 대종상 기획상 및 심사위원 특별상, 청룡영화제 최우수 작품상을 수상하며 제작자로 명성을 쌓았고 이후 ㈜다인필름의 대표로 <플라이 대디>, <첫눈>을 제작했다. 현재는 CJ E&M 픽쳐스 글로벌 본부 고문이며 홍콩 아시아 파이낸싱 포럼의 국제고문을 맡고 있다.
△최미애= 2007년부터 Treefilm의 대표로 영화제작을 시작했으며 전규환 감독의 타운 3부작 <모차르트 타운(2008)>, <애니멀타운(2009)>, <댄스타운(2010)>의 프로듀서이다. 베를린, 제네바, 스톡홀름영화제와 같은 해외 유수 영화제에 초청되며 영화제작자로 뚜렷한 족적을 남겼고 새로운 글로벌프로젝트인 <바라나시>를 최근 제작했으며 현재 지난해 NAFF의 잇 프로젝트(It Project) 선정작 <무게(the Weight)> 제작에 힘쓰고 있다.
한편, ‘아시아 판타스틱영화 제작네트워크(NAFF)는 지난 2008년부터 부천국제판타스틱영화제부터 영화제 기간 중에 아시아 장르영화의 활성화를 위한 제작ㆍ교육ㆍ교류 네트워크로 선보이고 있는 영화산업 프로그램으로 올해 5회째를 맞이하며 제15회 부천국제판타스틱영화제 기간(7월14~24일) 중인 7월17~20일까지 열린다. NAFF 홈페이지(naff.pifan.comㆍ바로 가기 클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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