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시 대산동 봉사단체 ‘영사랑 봉사단’(대표 이혜자)은 지난 14일과 15일 이틀간 담근 김장김치 10kg씩을 독거어르신, 저소득가정, 다문화가정 등 200여 가정에 전달했다.

대산동 복지과에 따르면 ‘영사랑 봉사단’의 김장김치 나눔은 경기도민의 자원봉사 참여 문화 확산 및 소외계층 영양 불균형 해소, 건강한 지역사회 조성을 위한 경기도 자원봉사센터의 ‘2022 도민이 전하는 자원봉사 2차 지원사업’ 공모에 선정돼 추진했다.
이번 행사에는 이마트 부천점, 심곡본 마을자치회, 심곡본동 통친회, 문화놀이 틈, 심곡본동 도시재생 주민상인협의체, 대산종합사회복지관 등이 함께 참여했다.

영사랑 봉사단 이혜자 대표는 “공모에 선정되는 좋은 기회가 생겨 많은 단체를 비롯해 자원봉사자분들과 뜻을 모아 지역사회 이웃을 위해 도울 수 있어서 기쁘다”며 “앞으로도 한결같은 마음으로 봉사활동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영사랑 봉사단’은 대산동 지역의 어려운 이웃들을 돕고자 설립된 봉사단체로, 현재 밑반찬 지원사업을 비롯한 김장 지원, 명절 행사 등 지역사회 곳곳에서 봉사활동애 참여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