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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요시론- ‘열등감을 어찌 할거나’
“열등감이란 누구나 다른 사람을 두고 느낄 수밖에 없는 감정
사람마다 서로 다르고 다른 사람이 나보다 나은 것 인정해야
자기의 열등감을 숨기려고 남을 시샘하거나 헐뜯진 말아야” 
더부천 기사입력 2011-05-22 11:32 l 한효석 안골보리밥집 대표 pipls@naver.com 조회 11454


△한효석 안골보리밥집 대표. 홈페이지(www.pipls.co.krㆍ바로 가기 클릭)

“착한 사람 콤플렉스”는 인간관계를 생각하여 상대방 요구를 거절하지 못하거나 항상 웃음으로 대하는 사람을 두고 일컫는 말입니다. 물론 부모가 요구하더라도 아닌 건 아니라고 해야 합니다. 그 말을 못하는 바람에 온갖 일을 도맡아 하며 자신을 탓하는 사람이 바로 “착한 사람 콤플렉스"에서 벗어나지 못한 사람이지요.

“신데렐라 콤플렉스”는 자기 능력과 재주로 홀로서지 못하고 누군가 벼락같이 나타나 인생을 바꿔주기 바라는 상태를 일컫는 말입니다. 현실이 어려울수록 많은 사람들이 로또 복권을 사서 대박을 터뜨려 인생 역전을 꿈꿉니다. 이런 것도 신데렐라 콤플렉스라 할 수 있습니다.

콤플렉스라는 말을 사전에서는 “열등감”으로 풀이해 놓았습니다. 자기가 남보다 모자라거나 못하다고 생각할 때 느끼는 감정이라는 겁니다. 예를 들어 노래 잘 하는 사람 앞에서 노래를 못하면 열등감을 느끼고, 돈이 많은 사람 앞에서 돈이 없으면 열등감을 느낀다는 것이지요.

언젠가 고등학교 동창회에 가니 시의원 동창, 교수 또는 고위공무원 동창이 있었습니다. 서로 반가워하고 잘 놀다가 나중에 돈을 많이 번 동창이 두툼한 지갑을 꺼내서 보란 듯이 술값을 혼자 계산하였지요. 다른 동창들이 그 씀씀이를 부러워했습니다. 그러나 그 부자 동창이 술에 취하자 “너네는 대학 졸업했잖아.”하며 많이 못 배운 열등감을 드러냈습니다.

이처럼 보면 열등감이란 누구나 서로 다른 사람을 두고 느낄 수밖에 없는 감정이지요. 더구나 이쪽 모자란 것과 저쪽 넘치는 것을 비교하니 차이가 엄청나게 큽니다. 그러니 열등감은 애초 부끄러워 할 감정이 아닙니다. 그런데도 어떤 사람은 ‘부러워하면 지는 것’이라며 독하게, 일부러 부럽지 않은 척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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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만 부럽지 않은 척하는 사람은 이미 진 것이나 다름없습니다. 언젠가 노무현 대통령을 두고 고등학교 졸업자라며, 어떤 국회의원이 앞으로 대학 졸업자를 대통령으로 뽑자면서 노무현 대통령을 놀렸습니다. 그러나 그것은 대학을 졸업하고 화려한 경력을 쌓아 국회의원을 하는 그 사람이 자기 열등감을 그렇게 표현한 것이지요.

이 사람과 저 사람은 전혀 다릅니다. 당연히 저 사람이 나보다 나은 것이 있습니다. 그것을 인정하면 마음이 편합니다. 그렇지 않으면 “착한 사람 콤플렉스”를 극복하여 언젠가 “싫습니다, 안 됩니다”를 말할 수 있도록 노력하든지요. 자기 열등감을 숨기려고 그 사람을 시샘하거나, 그 사람을 결코 헐뜯어서는 안 됩니다.

상대방을 헐뜯는다고 자기 열등감이 없어지지 않기 때문입니다. 그런 것은 자기를 속이고 그 사람 잘못을 찾아내는 것이므로 자기를 되돌아보지 않으며 바꾸지도 못합니다. 결국 자기가 그 사람을 그렇게 헐뜯을수록 열등감에서 벗어나지 못하는 셈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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