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은행 경기본부(본부장 공철)는 설 명절 전(前) 10일 영업일간(1월 9~20일) 금융기관을 통해 경기남부지역에 발행한 화폐(순발행액 기준)는 5천423억원으로 전년(5천973억원) 대비 550억원(9.2%)이 감소했다고 21일 밝혔다.

화폐 발행액(발행액 기준)을 권종별로 보면 오만원권 발행 비중은 80.9%로, 전년(78.7%)에 비해 증가한 반면, 1만원권 비중(16.2%)은 전년(19.1%)보다 감소했다.

발행액을 보면 오만원권은 4천622억원으로, 전년(4천765억원)에 비해 3.0%(143억원) 줄었다.

1만원권은 926억원으로 전년(1천159억원)에 비해 20.1%(233억원)이 줄었다.

5천원권은 99억원으로 전년(80억원)에 비해 23.8%(19억원)이 늘었고, 1천원권은 64억원으로 전년(51억원)에 비해 25.5%(13억원)이 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