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시 출연기관 (재)부천산업진흥재단이 운영하는 부천지식재산센터(특허청 지정)는 부품·소재 관련 아시아권 최대 규모로 열리는 ‘2011 국제 부품ㆍ소재 산업전’(5월25~27일 고양시 킨텍스)에 참가해 박람회에 참가한 부천 관내 10개 기업 및 임직원들을 대상으로 산업재산권 컨설팅을 실시하는 ‘특허상담센터’를 운영한다.

이를 위해 부품ㆍ소재분야 전문 변리사 풀(Pool)을 구성해 박람회 기간 동안 참가기업들의 부스를 직접 방문해 특허, 디자인, 상표 등 기업들이 필요로 하는 산업재산권 컨설팅을 진행하며, 상담부스(부스번호 403)에 방문하는 관내 참가기업들은 무료로 전문가들의 특허상담을 받을 수 있다.

부천지식재산센터 관계자는 “핵심기술 부족으로 주요 부품ㆍ소재들을 일본 등 주요 국가들로부터의 해외 의존도가 높아 전체적인 기업 뿐 아니라 국가경쟁력에도 큰 손실”이라며 “이번 특허상담센터 운영을 통해 박람회 참가기업들의 기술 권리화를 지원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부천지식재산센터는 하반기에 개최되는 대한민국우수상품박람회(G-Fair 2011)에도 참가해 산업재산권 컨설팅 지원사업을 실시할 예정이다. ☎ 070-7094-545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