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시보건소는 부천시 정신건강복지센터(센터장 김신겸)와 부천시민의 정신건강 증진을 위해 생애주기별 정신건강 강좌를 운영하는 가운데 중년기(40~50대) 남·여를 위한 스트레스 프로그램 ‘스페셜(SPECIAL)’을 진행한다.

시보건소 건강도시과 정신건강팀에 따르면 ‘중년기’는 자녀와의 문제, 부모의 죽음, 가족의 역할 변화 등 다양한 생활 사건을 경험하는 시기로, 경제적 문제, 건강 상태, 생활 수준과 같은 사회·환경적 요소들의 변화를 잘 극복하지 못하면 스트레스 증가로 인한 정신 건강상의 어려움이 발생할 수 있어 스트레스 관리가 필요하다.
이에 따라 중년기 스트레스 관리 프로그램 ‘스페셜(SPECIAL)’을 통해 심리·정서적 이해와 정신건강 관리 전략을 통해 중년기의 정체성을 재정립함으로써 건강한 인생의 전환기를 맞이하도록 도울 계획이다.

오는 4월 21일까지 40~50대 15명 내외를 모집하며, 부천시정신건강복지센터로 전화(☎032-654-4024) 신청하면 된다. 교육은 오는 4월 25일부터 5월 23일까지 매주 화요일(오전 10시~낮 12시)에 무료로 진행한다.

스트레스 관리 프로그램 및 전반적인 정신건강 사업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부천시정신건강복지센터 홈페이지(www.bucheonlove.co.krㆍ바로 가기 클릭)에서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