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시 신중동 행정복지센터(동장 김원경)는 15일 부천시 신흥로 277번길(중동 3-75) 소재 종합건물 관리기업 호암㈜(대표이사 유종상)와 안전한 경로당 환경 조성을 위한 ‘신중동네 경로당 청정구역 프로젝트’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민관 협력을 통해 바이러스 취약계층인 65세 이상 어르신이 이용하는 경로당을 대상으로 전문방역을 실시해 어르신들에게 안전한 경로당 환경을 제공한 것이다.

‘신중동네 경로당 청정구역 프로젝트’는 신중동 행정복지센터의 행정적 지원과 호암㈜의 방역 전문인력 및 장비 지원을 활용해 신중동 경로당 56곳에 대해 연 2회(4월,10월) 방역을 실시하는 사업이다.

유종상 호암㈜ 대표이사는 “많은 어르신들이 안심하고 이용할 수 있는 경로당 환경 조성에 기여할 수 있게 돼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민관이 서로 상생할 수 있는 기회가 있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김원경 신중동장은 “어려운 시기에 관내 어르신들을 위해 후원의 손길을 내밀어준 호암㈜에 감사드린다”며 “이번 협약을 통해 지역 어르신들이 안전한 환경에서 여가활동을 누릴 수 있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