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시보건소가 운영하는 작은보건소 ‘100세 건강실’이 찾아가는 서비스 제공 등으로 건겅지킴이 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다.

시보건소 건강증진과에 따르면 지난 24일 열린 ‘제9회 생태하천 학습문화 한마당 행사’에 ‘우리 동네 작은 보건소 찾아가는 100세 건강실’을 운영, 200여 명의 시민이 혈압, 혈당 측정 및 건강 상담 등을 했다.

시민들은 “평소에도 ‘100세 건강실;을 자주 이용하고 있는데, 마을 행사에 참여해 건강 지킴이로 활동해 유익하고 반갑게 생각한다”고 입을 모았다.

‘100세 건강실’에서는 혈압, 혈당, 체성분(비만도) 검사 등 대사증후군 예방관리 및 상담, 골밀도 측정, 스트레스 및 혈관 검사, 염도계 대여 사업 등을 하고 있으며, 별도의 예약 없이 부천시민이면 누구나 이용할 수 있다.

또한 저소득 노인을 위한 개안 및 인공 무릎관절 수술·의료비 지원에 대한 상담을 실시하고 있다.

‘100세 건강실’ 관련 문의는 부천시보건소(☎032-625-4410), 소사보건소(☎032-625-4257), 오정보건소(☎032-625-4363), 부천시 콜센터(☎032-320-3000)로 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부천시보건소는 “‘100세 건강실’이 지역사회 건강지킴이로 주민의 건강관리 능력 향상에 도움이 되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