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시 오정동 체육진흥회(회장 이주희)는 지난 3일 오정종합시장에서 소외된 이웃을 위한 ‘사랑 나눔 바자회’를 개최했으며, 지역 어르신을 위한 ‘사랑의 보양식 나눔 행사’도 함께 열렸다.

오정동 만원봉사과에 따르면 오정동 체육진흥회가 소외된 이웃을 위해 주관한 ‘사랑 나눔 바자회’는 2019년 이후 두 번째로 열렸으며, 오정본병원 후원으로 성황리에 진행리됐다.

공연, 경품 추천 등 다양한 볼거리와 즐길거리와 함께 체육진흥회 회원들이 먹거리를 정성스럽게 준비해 판매했으며, 수익금은 다문화 가정 및 독거노인 등 소외된 이웃을 위해 쓰일 예정이다.

보양식 나눔 행사는 지역 어르신의 건강한 여름나기 및 원기 회복을 위해 기획한 2023년 경기도 자원봉사센터 지원 공모사업으로, 지난 7월 삼계탕 나눔 행사에 이어 두 번째로, 오정동 체육진흥회 회원들은 정성껏 준비한 소머리국밥을 100여 명의 어르신에게 대접했다.

오정동 체육진흥회 이주희 회장은 “소외된 이웃을 위해 한마음 한뜻으로 애써주신 회원들과 행사에 참여해 주신 모든 분에게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지역 내 이웃을 위해 더 두터운 봉사와 나눔을 펼치겠다”고 전했다.

신영철 오정동장은 “어려운 이웃에게 꾸준히 나눔의 손길을 전하는 체육진흥회 회원들의 노고에 깊이 감사드리며, 지역 내 나눔문화가 널리 확산되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