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시는 시 승격 50주년과 평생학습도시 선정 20주년을 맞아 오는 10월 20일과 21일 이틀간 중앙공원에서 ‘제17회 부천시 평생학습축제’를 개최한다.

‘다시,(��생학습의) 바람’이란 주제로 열리는 평생학습축제는 주요 행사로 비전 선포식, 학습문화제, 38개팀 체험프로그램, 18개 학습동아리 공연, 학습 성과 전시 등이 열린다.

20일 오후 2시부터는 지역의 성인 문해 교육기관과 연계한 ‘학습문화제’가 열려 문해골든벨(한글 맞춤법 퀴즈), 옛날 교복 입기 부스 등을 운영한다.

21일 오전 10시~오후 5시까지는 관내 평생학습 유관기관·단체(지역사회교육협의회 등)가 참여한 가운데 가죽공예·악기 연주·캘리그라피·전통 다과·공연·전시 등 60여 개의 다양한 체험프로그램을 선보인다.

특히 21일 오후 3시 30분부터는 ‘제17회 부천시 평생학습축제’의 백미인 ‘비전 선포식’이 열린다.

부천시는 비전 선포식을 통해 향후 5년간 펼칠 부천시 평생학습도시 중장기 발전계획을 알리고, 평생학습 활성화에 이바지한 학습자·강사·동아리·기관(단체) 및 우수 콘텐츠에 대한 시상식이 열린다.

관내 학습동아리의 낭송·악기 연주, 솜사탕·차(茶)·커피 나눔, 대북·난타 공연 등 다채로운 부대행사도 진행된다.

자세한 내용은 부천시평생학습센터 홈페이지(http://learning.bucheon.go.kr) 또는 블로그(https://blog.naver.com/justly68)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기타 문의는 부천시 평생교육과 평생학습팀(◆032-625-8505)으로 하면 된다.

한혜정 부천시 교육사업단장은 10일 오전 시정 브리핑을 열고 ‘제17회 부천시 평생학습축제’에 많은 시민들의 관심과 참여를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