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시는 시 승격 50주년을 기념해 시청사와 부천아트센터 벽면를 활용한 ‘미디어 아트쇼’로 가을밤을 화려하게 수놓고 있다.

시 문화예술과 예술진흥팀에 따르면 지난 5일부터 선보인 ‘미디어 아트쇼’는 부천시의 50년 문화사와 미래 100년의 나아갈 방향을 ‘빛나는 부천 스토리’라는 테마를 다채로운 빛으로 표현하고 있다.

특히 가든 레이저로 꾸며진 빛의 터널 가로수길과 부천시 대표 캐릭터인 초대형 ‘부천핸썹’이 큰 인기를 모으고 있다.

블로그, 인스타그램, 유튜브 등 SNS에서는 “화려하고 멋진 영상으로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다양한 영상으로 한 편의 전시회를 다녀온 느낌” 등 ‘미디어 아트쇼’에 대한 호평이 이어지고 있다.

‘빛나는 부천 스토리- 미디어 아트쇼’는 오는 10월 22일까지 펼쳐지며, 주간에는 부천아트센터 전광판을 통해 부천시 50년의 찬란한 역사를 담은 슬라이드 쇼를 감상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