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시 오정구는 불법 주ㆍ정차 상습지역과 주ㆍ정차 금지구역 추가 지정 도로를 대상으로 오는 27일부터 7월15일까지 중점 계도 및 단속을 실시한다고 23일 밝혔다.

구가 이번에 불법 주ㆍ정차 집중 단속을 펴는 곳은 역곡로(작동), 상오정길(오정동), 소사로 일대, 오정로(구 붕어마루길), 내촌고가 등 상습 체증지역으로 3개의 단속반을 편성, 시간대별로 집중 단속을 실시한다.

또 다중 밀집지역이면서 교통 체증이 심한 신흥시장, 원종중앙시장, 원종종합시장, 고강제일시장 등 전통시장 주변에 대해서도 단속 활동에 나선다.

이와 함께 주정차 금지구역으로 추가 지정된 원종동 348번지 롯데아파트, 오정동 부천우편집중국 후문, 내동중학교 후문 등 3곳은 주정차금지 표지판 설치, 현수막 게첨, 안내문 배부 등 계도활동에 이어 오는 7월1일부터 단속을 실시키로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