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부천희망재단(이사장 권세광)은 경제적 어려움을 겪는 관내 취약계층을 돕기 위해 총 5천만원 규모의 ‘2023 크리스마스의 기적’ 배분 공모사업을 진행한다.

올해로 12회째를 맞이하는 ‘크리스마스의 기적’은 관내 취약계층 대상 의료비, 생계비, 교육비 지원은 물론 공익활동, 주거환경 개선 등 지원 영역을 확대해 도움이 필요한 분들에게 꼭 필요한 크리스마스 선물을 전달할 예정이다.

‘크리스마스의 기적’ 지원 사업은 11월 22일까지 접수받으며, 추천기관을 통해 신청하면 된다.

지원 영역은 공익, 생계, 주거, 교육, 건강 등 5개 영역으로, ▲공익 영역은 부천에서 활동하는 비영리 공익단체 10개 단체에 각 50만원씩 활동비(활동에 필요한 기자재, 개인 용도 신청 불가) 총 500만원을 지원한다.

▲생계 영역은 부천 관내 거주 저소득 취약계층 대상 10가정에 100만원씩 생계비(식료품, 의복, 미납 임대료, 공과금 등. 단, 보증금 불가) 총 1천만원을 지원한다.

▲주거 영역은 동(洞) 행정복지센터로부터 침수로 인한 재난지원금 지원 이력이 확인된 주택 거주 가구이면서 현재 주거환경이 열악한 기초생활수급, 차상위계층인 가구 대상 5가정에 최대 200만원씩 주거 환경 개선비(도배, 장판_ 업체 지급 원칙, 소형가전 구매) 총 1천만원을 지원한다.

▲교육 영역은 부천 관내 거주 저소득 취약계층 대상 10가정에 100만원씩 교육비(수업료, 교재비, 실습비, 재료비, 자격증 취득 등) 총 1천만원을 지원한다.

▲건강 영역은 부천 관내 거주 저소득 취약계층 대상 19가정에 150만원씩 의료비(수술비, 입원비, 의료 보장구, 재활·심리치료비 등) 총 1천500만원을 지원한다.
자세한 내용은 부천희망재단 홈페이지(www.hopefoundation.or.krㆍ바로 가기 클릭) 공지사항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기타 문의는 재단 사무국(☎032-321-9123~4)으로 하면 된다.

김범용 부천희망재단 상임이사는 “‘크리스마스의 기적’을 통해 매년 관내 취약계층에게 따뜻하고 특별한 크리스마스 선물을 전할 수 있게 되어 기쁘다”며 “앞으로도 시민들의 동참과 협력을 동력으로 더 큰 기적을 이루어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